[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니,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한 바 ‘XX’의 살벌한 첫 회식 현장이 공개됐다.
매주 금요일 밤을 짜릿하게 물들이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사장부터 직원, 지인이 총출동한 자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앞서 친구 관계에서 갑을(甲乙) 관계로 바 ‘XX’에서 다시 만난 헤드 바텐더 윤나나(하니 분)와 사장 이루미(황승언)는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때문에 둘 사이에 낀 바텐더 대니(배인혁 분)만 ‘XX’의 분위기가 악화되지 않도록 두 여자 사이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회 말미 또 한 번 윤나나와 이루미가 서로 맞붙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7일 방송될 3회에서는 바 'XX'의 식구들이 모두 모여 친목도모(?)에 나선다. 그러나 그간 윤나나와 이루미의 전적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이번 자리 역시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박한 실내 포장마차에 둘러앉은 ‘XX’의 멤버들 윤나나, 이루미, 대니는 물론 윤나나의 룸메이트 왕정든(이종원 분)까지 제법 복작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하지만 매서운 눈빛으로 대치중인 윤나나와 이루미의 모습이 폭풍 전야를 연상케 하며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게다가 이루미의 남자친구 정규민(김준경)까지 합세, 윤나나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을 저질러 쓰레기를 뒤집어쓰게 된다고. 이처럼 ‘XX’의 역사적인 첫 회동은 육탄전까지 벌어지며 이들의 갈등은 더욱 점입가경으로 치닫게 될 예정이다.
과연 화기애애는커녕 화만 가득했던 ‘XX'의 회식 자리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또 사장님 이루미의 남자친구에게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 윤나나의 행동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밤중의 난동이 벌어진 ‘XX'의 레전드 회식은 7일 밤 12시 50분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플레이리스트, M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