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게임' 박솔미,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이스 승부사 등극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솔미가 '핑거게임'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6일 tvN 예능 ‘핑거게임’에서 박솔미는 심진화, 소유진과 함께 팀명 ‘S라인’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핑거게임’을 위해 합숙 훈련을 하며 서로의 실력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시작 전부터 ‘훈련 결과, 에이스는 박솔미’로 지목했다.

그렇게 기대와 함께 시작된 첫 라운드에서 박솔미는 첫 번째 플레이어로 나섰다. 미니어처 빙어 축제장에서 빙어를 제한 시간 내에 건져 올려야 하는 미션에서 박솔미는 단 두 번의 연습 후 단호하게 ‘도전’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은 미니어처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는 박솔미는 집중력으로 성공했다.

박솔미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위화감 없이 어우러졌다. 남다른 입담과 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부끄럼 없이 ‘S라인’ 응원 구호를 외치기도 하고 심진화와 소유진을 향해 차분한 조언부터 파이팅 넘치는 응원까지 보내며 팀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상금 획득은 실패했지만 열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게임에 임한 박솔미와 ‘S라인’ 팀원들에게 관객도 박수를 보냈다.

 박솔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예능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