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았어요"…'나 혼자 산다' 성훈, 양희와 함께하는 대환장 나들이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이 건강해진 반려견 ‘양희’의 모습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2회에서는 몰라보게 달라진 ‘NEW 양희’와 함께하는 성훈의 일상이 찾아온다.

지난 방송을 통해 유기견에서 성훈의 품으로 오기까지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던 반려견 양희는 놀랄 만큼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뭐든지 겁내고 주저하던 과거와 달리 아침부터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남다른 활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하지만 양희의 남자, 성훈은 그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속았어요...”라며 그동안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또한 일어나자마자 무한 공놀이에 빠지게 된 것은 물론, 정신없이 움직이는 양희를 달래던 도중, 뜻밖의 짜릿함을 경험하는 말 못할 상황까지 펼쳐진다.

성훈은 주체할 수 없는 양희의 에너지를 달래기 위해 산책에도 나선다. 그렇지만 어느새 주인 따라 힘까지 닮아버린 양희의 질주에 성훈은 뜻밖의 등산에 나서게 된다. 그는 양희를 향해 연신 “안돼. 가지 마”를 외치며 진땀만 흘리게 된다. 또한 양희가 가슴 줄까지 벗어던지고 탈주를 시도하는 등 대환장 산책 시간이 이어진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