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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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신혜선 "영화 첫 주연, 많아진 분량에 자아성찰 계속"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06 14:50 / 기사수정 2020.02.06 12: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혜선이 '결백'으로 영화 첫 주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자리에는 박상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가 참석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신혜선은 2017년 '검사외전'에 이어 '하루', 지금의 '결백'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다양한 활동 속 영화 첫 주연으로 스크린 본격 신고식에 나서게 됐다.

이날 신혜선은 "아무래도 명확하게 보이는건 분량의 차이가 정확하게 있지 않나. 작은 역할이라고 해서 책임감이 없어지는것은 아니지만, 책임을 져야 하는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조금 부담감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분량이 적었던 역할을 할 때보다는 조금씩 더 자아성찰이 많아지는 그런 경험을 하고 있다. 또 조금 더 욕심도 많아지고 부족함도 더 많이 느껴지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백'은 3월 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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