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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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정유미, 열애설 두 번만에 인정…전 연인 우주안 "덧없는 걱정 감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2.05 0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두 번의 열애설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4일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타와 정유미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정유미는 과거 "H.O.T 팬클럽이었다. 강타를 좋아했다"라며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목격담과 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누리꾼은 “친구가 제주도에서 밥을 먹는데 친구 남편이 맞은 편 여자가 너무 예뻐서 봤는데 정유미라더라.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고 한다. 둘이 사귀는 걸까”며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유미와 강타가 같은 인형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들은 당시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인햇다.

정유미는 두 번째 열애설은 인정하며 인스타그램에 직접 심경을 전했다. 정유미는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라고 적었다.

강타의 전 연인인 레이싱모델 출신 우주안도 인스타그램에 속마음을 언급했다. 우주안은 지난 해 강타의 연이은 열애설 대상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강타와의 뽀뽀 영상을 업로드한 뒤 강타와 헤어진 뒤 다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다음날에는 강타와 인연을 정리했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우주안은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 인정 이후 SNS에 쏟아진 메시지를 언급하며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드린다. 항상 격려해주는 주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걱정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 분들과 회사, 지인들에게 노력하며 저라는 콘텐츠 안팎으로 실망 드리지 않게 살겠다. 걱정해주시는 메시지들 모두 감사하다. 이제 그만 주셔도 된다"라고 글을 올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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