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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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정지소 "'기생충' 이후 '방법' 주연 발탁? 실감나지 않아"

기사입력 2020.02.04 14:57 / 기사수정 2020.02.04 15:3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지소가 '방법' 주연 발탁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이날 정지소는 "저는 '기생충' 이전에 눈에 띌 만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었다. 이렇게  대선배님들과 어우러져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기생충'을 찍고 나서 '방법'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 솔직히 너무 실감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선배님들과 앉아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 이런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이 악물고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수는 "아마 '기생충'의 그 역할이 안 보일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방법'은 12부작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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