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편애중계’에서 파격적인 돌싱남 미팅 특집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 에서는 성대현, 김성수, 김정남 중 ‘복면가왕’에 출연할 ‘탑골가왕’이 밝혀짐과 동시에 두 번째 사랑에 도전하는 돌싱남(돌아온 싱글 남자)들을 위한 중계가 새롭게 시작된다.
이날 편애 중계진은 ‘탑골가왕’ 대전의 결과가 밝혀진 후 또 다른 중계를 위해 모인다. 이때, 휘황찬란한 금장을 두르고 나타난 우승팀의 모습에 때 아닌 인증샷 열풍이 분다.
다음 아이템이 평균 나이 34.6세의 돌싱남 미팅 특집으로 밝혀지자 농구팀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많이 조심스럽다”며 말문을 떼는 붐과 달리 안정환은 “그러면 장훈이형이 출전 선수인가요?”라며 능청스럽게 돌직구를 날린다.
자연스럽게 선수 3인방의 선배님이 된 서장훈은 이혼 가정을 대신해 “떳떳하게, 당당하게 일어서세요!”라고 강력한 응원의 메시지까지 전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껏 흥분해 열변을 토해내자 축구팀, 야구팀이 “우리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왜 뭐라고 그래요”라며 머쓱하게 발을 뺀다.
이처럼 서장훈의 밀착 조언을 예고하며 농구팀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축구팀은 섬총각 소개팅 편과 모태솔로 편에서 우승한 ‘미팅 강자’의 자신감을 내비친다. 야구팀 또한 물오른 예능감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승부욕을 보여준다.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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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