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허참·태진아·이연복, 대가들의 퀴즈 왕좌 쟁탈전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허참, 태진아, 이연복이 ‘대한외국인’에 출격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MC의 왕 허참, 트로트의 왕 태진아, 요리의 왕 이연복이 출연해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김용만은 “세 분의 나이를 합하면 202세, 경력은 140년 이상에 달한다”며 세 게스트의 위엄을 드러냈다.

허참은 대한민국 대표 퀴즈 예능이었던 ‘가족오락관’을 26년간 진행하며 데뷔 후 48년간 변함없는 진행 솜씨를 자랑했다. 그는 “많은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는 하나의 프로그램에 집중한다”며 장수 MC로서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태진아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개발해야 한다. 대기업이 아이템을 개발하듯 가수도 마찬가지”라고 답해 찬사를 받았다. 반면 이연복 셰프는 “초장에 떨어지면 셰프의 수치다”라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내비쳐 세 사람 중 누가 왕좌에 오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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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