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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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이 찍어줬다" 김신영, 기타줄 프로필 화제→비하인드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2.03 16:50 / 기사수정 2020.02.03 15: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신영이 유쾌한 프로필 사진으로 화제에 올랐다. 

김신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변경. 프로필 사진 내 픽이에요.. 최애사진이라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포털사이트에 '김신영'을 검색하면 나오는 공식 프로필 사진으로 김신영은 기타 끈을 머리에 얹은 채 기타를 치고 있다. 

값비싼 비용을 들여 찍는 보통의 프로필 사진과 내추럴한 일상 사진이 인상적이다. 사진 수정을 요청한 이도 기획사가 아닌 '본인 참여'로 표시 돼 있다. 김신영의 유머러스한 평소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EXID 하니는 "언니 너무 귀여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래퍼 행주는 "김선배 멋집니다", 이지혜는 "핵귀", 별은 "에이 더 센 거 있잖아 꺼내봐 김신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신영은 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서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따로 스튜디오를 가서 찍은 건 아니고 집 소파에서 기타 줄을 머리에 이고 찍었다. AOA 지민이 찍어줬다"며 "최애사진이라 프로필로 해놨는데 뼈그우먼(뼛속까지 개그우먼)이라고 하더라. 웃길 생각은 없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2012년부터 8년째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로 활약 중이다. 2018년에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아이돌 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 파워 청순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1일에는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에서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 시소에는 대표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과 유재환이 소속돼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신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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