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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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나영, 특별MC로 등장…싱글맘의 아픈 속내 '눈물'

기사입력 2020.02.03 15:08 / 기사수정 2020.02.03 15:1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김나영이 특별 MC로 출연해 속마음을 고백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스타강사이자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출연, MC 및 패널들과 함께 현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하고 조언을 나누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함~ 고민고민하지 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MC 김숙의 빈자리를 대신해 방송인 김나영이 특별 MC로 함께 했다. 두 아들 육아를 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나영은 오랜만의 방송국 나들이에 “보통 몇 시에 녹화가 끝나냐?”며 “내일까지 녹화해도 된다. 이 시간에 밖에 나와 있는 게 좋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녹화 내내, 육아 해방감을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제스처로 녹화에 활력을 더 한 김나영의 하이텐션에 지금껏 300만 청중 앞에서도 당황한 적 없던 김창옥조차 “제가 뭐 잘못한 거 있어요?” 라며 진땀을 흘렸다.

김나영은 김창옥의 강연을 듣던 중 “아들들에게 좋은 언어를 물려주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엄마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라”는 김창옥의 진솔한 조언에 눈물을 내비치는 등 싱글맘으로서 깊은 고민과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플러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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