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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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동은, 어묵꼬치 33개 먹방 "생각보다 많이 못 먹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3 06:33 / 기사수정 2020.02.03 01: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은 원장이 어묵꼬치 33개를 먹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동은 원장이 분식집 어묵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은 원장은 체육관 식구들과 함께 봉화산 정상에 올라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었다. 고기러버답게 김동은 원장의 도시락은 고기반찬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김동은 원장은 평소처럼 고기를 잘 먹지 않았다. 알고 보니 김동은 원장의 동은봇 모드는 추울 때는 작동되지 않았다. 김동은 원장은 신입직원이 가져온 과일만 계속 먹었다.

김동은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추운 데서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고 너무 추운 데서 차가운 음식을 먹으려고 하니까 조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식사를 제대로 못한 김동은 원장은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양치승에게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도착한 곳은 분식집이었다. 양치승은 저렴한 가격을 확인하고는 직원들에게 많이 먹으라고 얘기했다.



김동은 원장은 봉화산에서 안 보였던 동은봇 모드로 떡볶이와 어묵을 먹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신입직원은 그렇게 먹고 다음날 괜찮은 지 궁금해 했다. 김동은 원장은 원래 먹으면서도 화장실을 가는 편이라고 얘기하며 분식집에서도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은 원장은 분식집 사장님한테 어묵을 가장 많이 먹었던 손님의 기록을 물어봤다. 사장님은 여자 손님이 하루 동안 오가며 32개 꼬치를 먹었다고 알려줬다.

승부욕이 발동한 김동은 원장은 어묵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김동은 원장은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다. 저한테는 좀 짰던 것 같다"고 했지만 32개의 어묵 꼬치를 먹었다.

양치승은 사장님한테 어묵을 1개 더 달라고 하고는 김동은 원장에게 건넸다. 김동은 원장은 1개를 더 먹고 총 33개를 먹으며 분식집 최다 어묵 시식 기록을 갖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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