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남주혁의 일본 팬미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됐다.
31일 남주혁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오사카 국제회의장, 2/8(토) 마이하마 엠퍼시어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NAM JOO HYUK FAN MEETING 2020' 는 팬 여러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여 잠정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을 구매하시고 공연을 기대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티켓 환불에 대한 사항은 현재 조정 중으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안내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주혁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의 건강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안전한 상황 속에서 꼭 다시 팬미팅을 개최하겠다"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음은 남주혁 일본 공식 홈페이지 입장 전문.
'NAM JOO HYUK FAN MEETING 2020' 개최 연기 안내
2/2(일) 오사카 국제회의장, 2/8(토)마이하마 엠퍼시어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NAM JOO HYUK FAN MEETING 2020' 는 팬 여러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여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남주혁 코멘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안전한 상황 속에서 꼭 다시 팬미팅을 개최하겠습니다"
티켓을 구매하시고 공연을 기대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티켓 환불에 대한 사항은 현재 조정중으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티켓/입금확인서는 티켓 환불 시에 필요하오니 꼭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공연장 굿즈 판매도 중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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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