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30 15: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산다라박이 '밍글라바'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컨퍼런스룸에서 SBS FiL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이하 '밍글라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 유재환과 백정인 PD, 이상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아이돌 후배들과 함께한 것에 대해 " 초면인 분들이 많았다. 약간씩 세대가 달랐다"고 운을 뗀 후 "무서운 선배랑 일을 하면 촬영장 가기가 싫어지는데 도현 오빠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다. 선배님이야 말로 잘 놀아주시고, 미얀마에 있던 열흘이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산들이는 활동 시기가 같아서 오가면서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제가 요즘 애들을 잘 몰랐다. 모모랜드, 워너원 후배님들을 볼 일이 없었다. 김재환 씨는 처음 봤는데 '이런 허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허당 모습이 많아서 걱정스럽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 되지 않은 미얀마에 K-POP 스타들이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겪는 감동과 재미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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