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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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미람, 심은경과 절친 케미→카리스마…'존재감 입증'

기사입력 2020.01.30 10:55 / 기사수정 2020.01.30 10: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머니게임’ 미람이 심은경과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미람은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이혜준(심은경 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동갑내기 사촌이자, BIS 조작 사건을 주도한 허재(이성민)를 향해 날카로운 지적을 하는 방송기자 진마리로 활약을 펼쳤다.

극중 마리(미람)는 어릴 때부터 혜준과 한 집에서 지내면서 친자매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로 자라왔던 동갑내기 사촌이다. 특히 마리는 집안 형편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혜준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다.

이번에도 혜준의 도움으로 집안의 빚 문제를 해결했음을 알게 된 마리는 이후 혜준에게 “내 염치”라며 돈을 돌려줬다. 문제는 마리는 ‘BIS 조작 사건’을 단독 보도한 기자이고 혜준은 기획재정부 사무관이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혜준은 돈을 받고 기자에게 내부 문서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며 기재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마리는 혜준이 다칠 것을 염려하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미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징계위가 열리는 회의실 밖에서 혜준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부터, 혜준이 무사히 혐의를 벗게 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람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BIS 조작 사건을 내부 문서 유출 문제로 물타기를 하면서 여론을 뒤바꾼 허재를 향해 “대통령에게 조작된 결과가 보고됐다는 썰, 그것도 국익이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그와의 기 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기자의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머니게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머니게임'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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