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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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메시가 나왔다"…'슛돌이' 김지원, 모두를 매료시킨 날쌘돌이

기사입력 2020.01.28 16:06 / 기사수정 2020.01.28 16:3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에서 ‘꼬마 메시’ 김지원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 4회에서는 이동국 감독과 함께 세 번째 경기에 나서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상대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형 손흥윤이 이끄는 춘천의 ‘손 축구아카데미’다. 아직 베일에 싸인 ‘손 축구아카데미’ 팀은 FC슛돌이와 치르는 이번 경기가 첫 공식 경기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꼬마 메시’ 김지원의 활약이 예고됐다.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을 단 김지원은 현란한 드리블과 상대 선수를 속이는 페인트 동작 등 공을 감각적으로 다루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다.

작은 체구로 요리조리 그라운드를 누비는 날쌘돌이 김지원의 활약은 이날 이동국 감독과 코치진, 중계진 모두를 매료시켰다고 한다. 특히 박문성 해설위원은 “저 각에서 저렇게 때린다고요?”, “동해 메시가 나왔다”, “꼬마 물건이네요” 등 감탄 어린 칭찬을 남겼다고.

앞서 FC슛돌이에는 ‘꼬마 부폰’, ‘꼬마 조현우’로 불리며 철통 수비를 펼친 골키퍼 이정원의 ‘슈퍼 세이브’ 향연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슈팅 능력도 뛰어난 이정원의 만능 에이스 활약은 코치진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정원에 이어 김지원까지, 슛돌이들의 축구 포텐이 예고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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