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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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라미란, 서현진과 태인호 사연 알았다

기사입력 2020.01.27 22: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라미란이 서현진의 사연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13화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과 진학부 교사들이 송영숙(이항나)의 국수집을 찾았다.

이날 고하늘은 진학부 교사들과 저녁을 먹으려 했지만, 송영숙의 가게에 짐이 들어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배명수(이창훈)는 "오늘 저녁 국수 어떠냐"라며 분위기를 몰았다.

결국 진학부 교사들은 송영숙의 국숫집으로 향했고, 배명수는 송영숙과 고하늘에게 "두 분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하늘은 잠시 눈치를 보았고, 송영숙은 "우리 남편 제자다"라고 전했다.

잠시 통화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던 박성순(라미란)은 식당에서 나온 누군가가 "맞다. 그 학생. 남편이 학생 하나 구하고 죽었다더라. 그때 그 학생 맞다. 남편은 계약직 선생이라서 사망 보험금도 못 받았다고 하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박성순은 가게 너머로 앉은 고하늘을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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