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 중전 한복자태→무쌈버거 먹방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은 원장이 중전한복 자태부터 무쌈버거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동은 원장이 새해에도 변함없는 엉뚱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은 원장은 새해를 맞아 자신만의 드레스코드로 중전 스타일의 한복을 입고 체육관에 등장했다.

양치승은 한복을 입고 다소곳하게 서 있는 김동은을 보고 당황했다. 다른 직원들도 김동은의 한복 패션에 깜짝 놀랐다.

김동은은 연탄봉사 중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 김동은은 약 33kg인 연탄 9장을 지게에 싣고도 힘든 기색 없이 배달을 완료했다.

'동은봇' 모드로 연탄봉사를 마친 김동은은 무한리필 갈빗집에서 세상 행복한 얼굴로 고기먹방을 시작했다.



신입직원 윤준은 고기에만 집중한 김동은의 어마어마한 먹방에 놀라워하면서 아직 자르지 않은 고기를 두고 "이것도 다 드실 수 있어요?"라고 물어봤다.

김동은은 "이것도 방법이 따로 있어요"라고 하더니 잇템인 하얀 장갑을 끼고는 본격적으로 먹어보겠다는 듯 겉옷을 벗었다.
 
김동은은 쌈무 여러 장 위에 고기를 얹고는 김밥을 말듯이 돌돌돌 말았다. 일명 무쌈버거였다. 김동은은 무쌈버거를 그대로 입으로 넣어버렸다. 양치승은 김동은이 먹는 것을 보고 "햄버거 집 왔니?"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