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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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13년 근무한 KBS 퇴사…"최근 사의 표명"

기사입력 2020.01.23 15:30 / 기사수정 2020.01.23 15: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박은영 아나운서가 2월 중순쯤 KBS를 퇴사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알려졌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후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피로누적을 고백하며 "건강상의 문제와 함께 여러 새로운 환경에 맞춰 새로운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 측도 "박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KBS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 DJ를 맡고 있어, KBS를 떠날 경우 방송에서도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된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거취는 설 연휴가 지난 이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 생으로,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등의 MC는 물론, '뉴스타임' 등 보도 분야에서도 재능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지난 해 9월에는 3살 연하의 김형우 트래블 월렛 대표와 결혼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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