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우석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우석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0.02.22 우석아"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에는 '우리 석이는 아름답다'는 문구와 팬미팅 개최 날짜인 2월 22일이 적혀 있다.
또 김우석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내일 오후 인스타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다릴게요!"라고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비밀인데 이름 제가 정한 거 아닙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기대된다", "벌써 보고싶어", "꼭 가고싶다", "제발 내 자리가 있길"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하며 그룹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파이널 생방송 경연 직후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졌고, 이들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엑스원 측은 지난 6일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고 해체를 발표했다.
해체 후 이한결-남도현,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등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간 멤버들은 팬미팅 개최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김우석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