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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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규, 자기 어필→라이벌 '예능돌'까지...'능청 폭발'

기사입력 2020.01.22 15:33 / 기사수정 2020.01.22 15: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성규는 좋은 MC의 조건을 나열하며 깨알 자기 어필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네이버 TV를 통해 성규의 MC 후보자 연설(?)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규는 좋은 MC의 3가지 조건을 꼽아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규가 꼽은 첫 번째 조건은 ‘경청’. 성규는 "게스트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 방금 저도 굉장히 경청하고 있었다”라며 자기 어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편안한 분위기 조성’. 이는 "게스트가 얼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여 MC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마지막 조건으로는 ‘호감형 이미지’를 꼽았다. 성규는 자신이 제격이라는 듯 카메라와 시선을 맞추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다른 출연진들은 “성규가 다 갖췄다”, “오늘 혹시 이력서 갖고 왔어요?”, “성규의 장점 3가지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성규는 끝까지 능청스럽게 “항상 조급해하지 말고 겸손하게 초심 잃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라며 긴 연설을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성규가 눈여겨보고 있는 ‘예능돌’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성규의 라이벌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디오스타'는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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