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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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클로즈업 부담스럽지만…믿음 갖고 연기"

기사입력 2020.01.15 15:54 / 기사수정 2020.01.29 11: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병헌이 '남산의 부장들' 속 클로즈업에 대해 얘기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어떤 영화든 클로즈업은 빼놓지 않고 있다. 영화의 성격 자체가 약간 느와르의 성격을 띠는 영화들이 더 배우들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클로즈업은 부담스럽지만, 그 감정 상태를 온전히 유지하려고 하면 고스란히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관객들에게 전달될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믿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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