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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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x하정우x김태리 '1987', 민주화의 시발점...모두가 뜨거웠던 그해

기사입력 2020.01.14 16:47 / 기사수정 2020.01.14 16: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1987'이 재방영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7시부터 OCN에서 방영되는 영화 '1987'은 장준환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하면서 시작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 분)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된다.

'1987'는 2017년 개봉했으며 러닝타임은 총 129분이다. 누적 관객은 723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9.22, 관람객 평점 9.31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1987'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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