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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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김윤석→전지현까지...화려한 캐스팅으로 천만의 마음을 훔치다

기사입력 2020.01.13 16:05 / 기사수정 2020.01.13 16: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도둑들'이 재방영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3시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영화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해숙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도둑들'은 10인의 도둑이 다이아몬드라는 하나의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 내용이다.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이정재 분)와 예니콜(전지현), 씹던껌(김해숙), 잠파노(김수현).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김윤석)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김혜수)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 도둑까지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목표물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한다.

'도둑들'은 2012년 개봉했으며 러닝타임은 총 135분이다. 누적 관객은 1298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7.61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도둑들'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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