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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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록밴드 원오크록, 4월 30일 내한 공연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13 09:3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일본 록밴드 원오크록(ONE OK ROCK)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 아뮤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원오크록 내한 공연 'EYE OF THE STORM ASIA TOUR 2020 IN KOREA'가 오는 4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서도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원오크록은 보컬 타카(Taka)를 중심으로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록 밴드 중 하나다. 지난 2005년 결성, 2007년 첫 번째 싱글 '나이히신쇼(內秘心書)'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이래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진 실력파 그룹이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에서부터 얼터너티브, 모던 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와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는 원 오크 록만의 독보적 매력으로 손꼽힌다. 지금까지 도쿄 부도칸, 야외 스타디움 공연 등 대규모 아레나투어를 성공시켰다. 지난 2016년에는 11만 명을 동원했고, 2018년에는 도쿄돔을 포함한 전국 돔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원오크록은 지난 해 2월에 전 세계 동시 릴리즈한 ‘Eye of the Storm’을 내세워 유럽 10개국 13도시, 남미 3도시, 북미 2개국 29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9월부터 진행된 ‘One Ok Rock 2019-2020 Eye of the Storm Japan Tour’에서는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으며 최정상 록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내한공연 역시 아홉 번째 정규 앨범 ‘Eye of the Storm’의 라이브 투어 일환으로 진행된 것. 한국에서의 단독공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매 공연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국내에서의 핫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에드 시런 ‘Ed Sheeran DIVIDE WORLD TOUR 2019’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원 오크 록의 단독 공연에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한국의 록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드는 원오크록 ‘EYE OF THE STORM ASIA TO UR 2020 IN KOREA’는 4월 30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2월 19일 12시 오픈 예정이다.

한편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밴드 Southern All Stars(사잔올스타즈)를 비롯해 원오크록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 아뮤즈의 한국자회사다. 현재 차세대 밴드 싱어송라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넥스트밴드 오디션(NEXT BAND AUDITION)을 진행 중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아뮤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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