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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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잇 아니었다면 힘든 시간"…이한결X남도현, 엑스원 해체 후 첫 소통→팬콘서트 약속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1.11 15:07 / 기사수정 2020.01.11 15: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한결과 남도현이 엑스원 해체 후 처음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V라이브가 시작부터 하트수가 1억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엑스원 출신 이한결과 남도현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고마워요 원잇'을 진행, 팬들과 소통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시작부터 하트수가 8천만이 넘는 것을 확인하고, 1억이 돌파했을시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인 팬미팅을 개최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하트수가 1억을 돌파했고, 이한결과 남도현은 "빠른 시일 내로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멋진 무대를 많이 준비해서 여러분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결은 쉬는 동안 근황에 대해 "그동안 가족들도 만나고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안해봤던 것도 많이 해보고 일단 그렇게 고향에 쉬고 있었다"며 "발목도 열심히 치료해서 튼튼해졌다.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남도현은 "쉬는 동안 난 게임을 안해서 취미가 필요했는데 곡 작업을 어려서부터 재미로 했는데 작업을 많이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많이 배우기도 하고 여러분께 자작곡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결은 "도현이가 곡 쓰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진짜 열심히 하고 그런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들어보고 싶다. 언젠가 도현이가 쓰는 노래로 춤추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한결은 "저희가 공식적으로 해체가 됐지만 엑스원 형들과는 자주 연락하고 있다.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말씀드린다"며 "연락을 자주하면서 노력하고, 전달해야 할 소식이 생긴다면 팬 여러분께 먼저 알려드리겠다"며 엑스원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을 자주하며 지낸다고 밝혔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엑스원이 긴 공백을 가졌음에도 변함없이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한결은 "변함없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주셔서 저희가 그만큼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남도현은 "너무 운이 좋았고, 정말 좋은 기회였다. 엄청난 기회였다. 고척돔에 서는 것도 엄청난 기회였고,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많은 것을 누리고 재미있게 잘했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한결은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 아니었다면 정말 힘든 시간이었고, 여기까지 온 것도 팬들 덕분이라는 것을 느낀다"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하트수가 쭉쭉 올라가자, "2억이 되면 팬 콘서트를 하겠다"고 다시 한 번 공약을 걸었다. 이후 하트수는 2억도 돌파했고, 두 사람은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팬 콘서트까지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엑스원(X1)은 지난 6일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해체가 결정된 후 이한결과 남도현은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에는 V라이브 채널을 개설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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