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사권, 김산호가 대만 화롄으로 여행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 이영은, 이채영, 김사권, 김산호가 출연했다. 이영은과 이채영은 여자 팀으로, 김사권과 김산호는 남자 팀으로 각각 대만 화롄 여행을 떠났다.
김사권은 첫째 날 여행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도전"이라며 "어느 지역에서 여행을 하건, 음식이든 체험이든 속속들이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반면 김산호는 "저는 도전 별로 안 좋아하고 걷는 거 안 좋아한다. 바로 가서 바로 먹는 거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사권, 김산호는 2시간 30분의 비행 만에 대만 화롄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화롄의 원주민 식당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생애 첫 멧돼지 요리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두 사람이 주문한 것은 타로코족 멧돼지 갈비 정식, 멧돼지구이 볶음밥 정식이었다. 음식이 등장하기 전 멧돼지 모양의 술잔에 담긴 식전주 샤오미주도 맛봤다.
김사권, 김산호는 멧돼지 고기를 먹은 뒤 쫄깃한 식감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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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