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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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준수 롤모델로 꼽은 김중연, 시작부터 올하트 '눈물'

기사입력 2020.01.09 22:1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준수가 롤모델이라 밝힌 김중연이 올하트를 받았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는 아이돌부 예선 무대가 공개됐다.

이번에는 아이돌부의 무대가 공개됐다.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이돌 팀들은 마스터군단의 환호를 받았다.

A6P의 리드보컬 김중연이 첫 무대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김준수 선배를 존경했다. 제가 아이돌을 했던 이유 중의 하나였다. 콘서트 영상도 안 본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선곡은 '남행열차'였다. 시작부터 엄청난 흥을 자랑한 김중연은 현란한 몸짓으로 마스터 군단을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댄스 덕분에 그는 올하트를 받게 됐다. 

올하트 사실을 알게 된 김중연은 눈물을 흘렸고, 김준수는 그에게 뜨거운 포옹을 전하며 축하를 전했다.

김준수는 "저의 팬이라고 하니 심사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노래 시작하는 순간 '잘해서 너무 다행이다'라는 생각부터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노래와 춤, 모두 올하트감이다"며 "꿈이 아니라 손에 잡힐 날이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조영수 작곡가는 "진성으로 지를 때 목소리가 갈라졌는데 음역대가 잘됐다. 너무 지르는 음악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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