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2020년에도 ‘믿고 듣는 에일리’ 파워를 입증한다.
11일 에일리의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12월 7일 인천에서 화려한 첫 포문을 열었던 에일리의 ‘I AM : RE-BORN’은 광주와 수원, 대구, 성남, 대전, 부산에서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 바 있다.
특히 에일리는 ‘I AM : RE-BORN’을 통해 ‘Heaven’(헤븐)의 록 버전, ‘손대지마’,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품격 있는 라이브는 물론, 겨울 감성을 저격하는 시즌송 ‘Sweater’(스웨터),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 VCR 등으로 관객들의 오감도 만족시키고 있다.
에일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셋 리스트도 ‘I AM : RE-BORN’의 포인트다. 매회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볼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무대들의 연속은 관객들의 호평일색 긍정적인 관람평으로 이어지며 서울 콘서트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콘서트는 팬들의 쇄도하는 추가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끊임없이 쏟아지는 예비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또 한 번의 ‘I AM : RE-BORN’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일리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I AM : RE-BORN’으로 매회 역대급 콘서트를 갱신하며 ‘에일리 매직’, ‘믿고 듣는 에일리’ 등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에 성공했다.
콘서트 외에도 에일리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 선정 ‘2019년 최고의 K-pop 25 앨범’에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로 가수 보아와 아이유,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 전부터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에일리는 ‘I AM : RE-BORN’을 비롯해 라디오와 방송, 미국 진출 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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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