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변우민이 '낭만닥터 김사부2'로 다시 돌아왔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변우민은 시즌 1에 이어 다시 한번 마취 전문의 남도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6, 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1~4화에서는 새로운 돌담병원 멤버들의 합류와 동시에 돌담 병원에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도일(변우민 분)은 장기태(임원희)와 함께 참석한 취임식 현장에서 도윤완(최진호)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바로 김사부(한석규)에게 알리며 친구를 걱정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극 중 남도일은 사람 좋고 마음 따뜻한 캐릭터로, 전 재산을 털어 식당 ‘오다가다’까지 개업했지만, 요리 솜씨가 별로라서 유일한 손님들이 돌담병원 사람들이라는 반전 사연을 지니고 있다. 프리랜서답게 시시각각 돌담병원에 나타나지만, 돌담병원 식구들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훤히 꿰뚫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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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