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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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완도에서 피어난 인연…로맨스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5 07:30 / 기사수정 2020.01.05 01: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윤계상이 하지원을 위해 밥상을 차려준 가운데, 하지원이 어린 시절 식당에 왔던 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12회에서는 이준(장승조 분)이 문차영(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차영은 하동구(장덕주)의 장례식에 가야 하는 이강을 위해 완도까지 운전했다. 문차영은 버스로 먼저 가겠다고 했지만, 문차영의 주머니엔 이강의 차 키가 있었다. 문차영은 문태현(민진웅)을 통해 이강에게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문태현은 문차영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문차영이 머리를 다쳐서 후각, 미각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도 전했다. 이강은 졸고 있는 문차영에게 다가가 자켓을 벗어주었고, 문차영이 편히 잘 수 있게 해주었다. 이후 문차영이 깜짝 놀라며 일어나자 이강은 태연하게 "잘 잤어요?"라고 물었다.


문차영은 바로 돌아가겠다고 했지만, 이강은 밥을 먹고 같이 올라가자며 문차영을 붙잡았다. 이강이 장을 보고 향한 곳은 바다식당. 엄마와의 기억은 물론 이강과 문차영의 추억이 있는 곳이었다. 이강은 문차영을 위해 직접 솜씨를 발휘했고, 문차영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차영은 눈물을 흘렸고, 이강은 문차영에게 휴지를 건넸다. 어린 시절과 똑같았다. 문차영이 "너무 행복해서 그렇다. 음식이 맛있어서 행복해서 자꾸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자 이강은 기억 속에 있던 여자아이를 떠올렸다. 이강은 "바다식당에 온 적 있냐. 혹시 나 기억하냐"라고 물었고, 문차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한용설(강부자)이 깨어났단 말에 달려온 이준, 이승훈(이재룡), 이서훈(윤예희). 변호인은 한용설이 윤혜미(김선경)에게 이사장 권한을 위임했다고 말하며 전쟁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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