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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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제주 풍선날리기 행사' 일침..."얼마나 위험한데"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1.02 15:14 / 기사수정 2020.01.02 16:2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가 무대에 오르기 전 사진을 공개했다.

윤세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ㅠㅠ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이벤트인데"라는 글과 함께 한 동물 보호 단체의 글을 리포스팅했다. 해당 글은 다음과 같다. "<새해 벽두 청정 제주에서 벌어진 일> 오늘 새벽, 청정지역 제주 해역에 수 없이 많은 색색의 풍선이 날아올랐습니다. 웃고 떠들며 기쁜 새해를 기원하며 날려 보낸 색색의 풍선들. 말릴 새도 없이 어처구니없고 어리석은 행위가 저질러지고 만 것입니다. 이미 날아오른 풍선과 함께 고통과 죽음의 그늘이 청정 제주의 하늘과 바다에 드리워지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풍선 줄에 감겨 서서히 다리가 잘릴 조류들, 색색의 풍선을 먹이로 알고 먹은 후 고통 속에 죽어가야 할 조류와 어류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동물권행동 카라는 즉각 제주 시청에 회수 가능한 풍선 전량 회수 및 책임자 문책과 사과를 요청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어리석은 행사가 열리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행동을 취하겠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제주 하늘에 떠오른 수십개의 풍선이다. 윤세아는 '풍선 줄에 감겨 서서히 다리가 잘릴 조류들, 색색의 풍선을 먹이로 알고 먹은 후 고통 속에 죽어가야 할 조류와 어류들'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위험한 이벤트임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덕분에 저게 문제인 걸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위험한 행동이네요", "덕분에 항의글 올렸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등의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윤세아는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세아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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