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020년 새해부터 아이돌들의 열애'설'이 연이어 불거졌다. 먼저 한승우와 정은지는 열애를 '부인'하며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김희철과 모모는 열애를 '인정'하며 새해 첫 공식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와 과 트와이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8월 이미 열애설이 한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5개월 여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특히 김희철은 그동안 JTBC '아는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1일, 엑스원 한승우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함께 쇼핑몰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것.
그러나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온라인상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한승우와 정은지의 열애설 의혹은 소속사에서 적극 부인하며 '일단락'됐다. 이후 열애설이 불거진 김희철과 모모는 열애를 인정하며 2020년 첫 공식 연인의 주인공이 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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