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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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페이커, 中 100억 연봉·북미 백지 수표 뿌리치고 한국에 남은 이유

기사입력 2020.01.01 23: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페이커가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프로게이머 페이커,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한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며졌다.

페이커는 손흥민, BTS와 함께 한국을 알린 삼대장으로 언급된다. 세계 프로팀이 참가하는 총 상금만 60억 규모인 e 스포츠 대회인 롤드컵에서 3회 우승하고 국내 리그에서 8회 우승했다. 모든 국내, 국제 대회에서 승리했다. 국제전 통산 100승을 넘은 유일한 선수다.

중국 100억 연봉 제안과 북미 백지 수표설에 대해 언급했다.

페이커는 "실제로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나도 그럴 거로 생각한다. 고맙습니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안 한 모호한 답을 내놓았다.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고 한국에 남은 이유로는 "타지 생활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금액적인 부분을 떠나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다. 더 잘하는 선수들과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 게 재밌다. 한국 대표로 자리를 잡다 보니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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