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故 구하라를 폭행,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종범이 변호사를 새로 선임해 항소심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종범은 지난달 30일 법원에 새롭게 선임한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이렇게 되면서, 최종범의 항소심 재판 역시도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최종범은 전 연인 구하라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상해, 재물 손괴,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등 5개 항목으로 기소됐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은 최종범의 상해, 재물손괴, 협박, 강요죄가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개월, 집해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최종범은 성폭력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검찰은 9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최종범 역시 맞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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