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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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원하는 첼시, 바이아웃 조항 조사 중" 英 매체

기사입력 2019.12.31 16:54 / 기사수정 2019.12.31 18:05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첼시가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의 바이아웃의 진위 여부를 알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텔라그래프는 31일(한국시각) "베르너를 주시하고 있는 첼시가 영입을 위해 방출 조항(바이아웃)이 있는지 알아보려는 시도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 시즌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가 타미 아브라함 뿐이다. 미키 바추아이는 1골에 그쳤고, 올리비에 지루는 기회 조차 제대로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AC밀란, 인터밀란 등 복수의 클럽과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첼시는 베르너를 주시하고 있다. 베르너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4경기에 나와 23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1에선 18골(17경기)을 넣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9골)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텔라그래프에 따르면 베르너의 바이아웃은 5120만 파운드(약 775억)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2560만 파운드(약 387억)라는 소문이 퍼졌다. 첼시는 정확한 바이아웃을 알아보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1위를 달리며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기에 베르너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 가능성은 적지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5120만 파운드라고 해도 현재 베르너의 가치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첼시는 베르너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 AFC 본머스의 나단 아케 등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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