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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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공효진, 깜짝 전화연결 "강하늘, 마음 떠나…회식도 안 온다"

기사입력 2019.12.31 15:34 / 기사수정 2019.12.31 15: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강하늘이 공효진과의 전화 연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부에는 스페셜 DJ 유민상, 게스트 강하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균이 "드라마 얘기 말고 공연 얘기를 해야 한다"고 말하자, 강하늘은 "대학로에서 하는 '환상동화'라는 연극입니다"라며 홍보에 임했다. 이어 "정말 동화같은 내용이다. 3명의 광대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연극이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한 청취자는 "강하늘씨 역할이 '사랑 광대'인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이상형이요? 너무 많은데"라고 말하며 "스스로 빛나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동백이같은 스타일?"이라고 묻자 강하늘은 "맞다. 그러면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그때 김태균은 갑자기 전화 연결을 하겠다며 강하늘을 놀라게 했다. 깜짝 전화 연결의 주인공은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인 공효진.

강하늘은 전화 연결이 되자 "어떻게 까멜리아는 잘 여셨어유?"라며 공효진에게 능청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태균은 공효진에게 강하늘의 연극을 보러갈 것이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공효진은 "너 홍보하러 나왔구나?"라며 "입이 있으면 말을 해 봐. 용식이는 이미 마음이 떠났어요. 회식도 안 나오고..."라고 말해 DJ들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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