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빠본색' 전광렬이 아들 전동혁의 실력에 감탄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래퍼로 변신해 아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전광렬의 모습이 담겼다.
전광렬은 스튜디오에서 "많은 분들이 나의 다른 모습을 사랑해줘 감사하다. 원래 유쾌하다"라며 호응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뉴욕대 영화과를 졸업한 전광렬의 아들 전동혁은 "아까 만든 음악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어도 될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동혁은 그동안 자신이 만든 영상들을 전광렬에게 보여줬다.
전광렬은 "네가 감독했으면 별로 좋은 작품은 아닐 것 같다"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했지만, 막상 고품격 영상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빠가 깜짝 놀랐다. 뉴욕에 보내길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전동혁은 "아버지가 말하지 않았냐. 예술에는 돈이 필요하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