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미나와 시어머니 사이의 고부갈등 2차전이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미나♥류필립 부부는 류필립의 어머니, 누나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앞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나와 시어머니 류금란의 갈등이 있었고, 미나는 결국 눈물을 쏟은 바 있었다.
이후 둘러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 다들 맛있게 먹자, 류금란은 기가 차는 듯 "참나"라고 말했다. 미나는 아무 일도 없었던 척을 했다.
이에 류금란은 "수지는 시어머니한테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전화한대"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눈치 없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라고 말해 미나를 뻘쭘하게 만들었다.
류금란은 "너희는 몇 달 만에 찾아온 건데. 당연한 거냐"고 했고, 류필립은 "엄마랑 나랑 트러블이 있었잖나"라고 답했다. 이에 류금란은 "그럼 미나는 가만히 있어야 하냐"고 말했다.
류필립은 "엄마 불편하다고 못하겠다더라"고 고자질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옥은 "저렇게 고자질하면 안 돼"라고 류필립을 나무랐다.
이후에도 미나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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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