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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오프닝→방탄소년단 엔딩… 2019 대세 ★들의 세대·장르 초월 무대 [KBS 가요대축제](종합)

기사입력 2019.12.27 23:12 / 기사수정 2019.12.27 23: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2019년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 '2019 KBS 가요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 레드벨벳 아이린, 갓세븐 진영이 맡았다.

이날 송가인은 '축제이어라'로 전 출연진들과 함께 '2019 KBS 가요대축제'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송가인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출연진들의 이름을 넣은 가사로 센스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더보이즈는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에 이어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D.D.D'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등장한 에버글로우는 'Adios'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2019년의 핫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커버 무대로 감미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있지는 미스에이의 'Bad Girl Good Girl'과 'ICY' 리믹스 무대로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골든차일드는 데뷔 후 첫 1위를 달성한 신곡 'WANNABE'로 눈을 뗄 수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아스트로는 'All Night(전화해)'과 'BLUE FLAME'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내뿜었다.

스트레이키즈는 '부작용'과 'Double Knot'으로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96년생 동갑내기 절친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이 '오정박합'으로 뭉쳐 소녀시대 'Mr.Mr.'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엔플라잉은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옥탑방'과 '놔'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청하는 '벌써 12시'로 매혹적인 무대를 꾸몄다. 우주소녀는 '이루리'로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송가인은 마마무 솔라와 함께 '신사동 그 사람', '황홀한 고백' 무대를 선보였다. 태진아는 '김선달'에 이어 아스트로와 함께 '진진자라'로 1부 엔딩을 장식했다.


이어진 2부는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으로 시작했다. NCT DREAM은 파워풀한 'BOOM'으로 무대를 달궜다. 오마이걸은 '심해'와 '다섯 번째 계절'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 유겸, 세븐틴 민규, 몬스타엑스 셔누는 각각 파워풀한 퍼모먼스를 선보인 뒤 비의 'Hip Song'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어 NCT 127은 'Superhuman'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여자친구는 '열대야'로 청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마마무는 '4x4ever'과 'HIP'으로 걸크러쉬 대표 걸그룹을 입증했다. '엔딩요정즈'로 뭉친 에이핑크 초롱, 레드벨벳 아이린, 트와이스 나연, 오마이걸 아린은 밀크의 'Come To Me' 무대를 선보였다. 뉴이스트는 'Call me back', 'LOVE ME'로 열기를 더했다.

2부 엔딩은 몽니의 김신의, 알리, 민우혁이 장식했다. 세 사람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세븐틴 힙합팀의 'TRAUMA'로 3부가 시작됐다. 이어 보컬팀이 'Second Life'로 감미로운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퍼포먼스팀은 'Shhh'로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다 함께 무대에 모인 세븐틴은 'Good to ME'로 완벽한 칼군무와 라이브를 선보였고, 팬들의 열렬한 함성을 자아냈다.

엔플라잉 김재현, NCT 127 재현, 골든차일드 봉재현, 더보이즈 현재(본명 이현재)는 '재현즈'로 뭉쳐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와 엑소의 'CALL ME BABY' 무대를 꾸몄다.

몬스타엑스는 'Aligator', 'Oh My!', 'FOLLOW'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Breakthrough', 'Feel Special'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갓세븐은 '하지하지마' 리믹스 무대와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고민보다 GO'를 시작으로 'HOM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Dionysus'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매력을 뿜어내며 '가요대축제'의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참여한 '지구별 여행자'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 송가인, 갓세븐, 있지, 몬스타엑스, NCT 127,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골든차일드,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청하 등이 출연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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