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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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광고 인증→신현준 팬심 인증...'시간여행자' 양준일, 대세 행보ing [종합]

기사입력 2019.12.27 17:50 / 기사수정 2019.12.27 17:1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가맨' 양준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식을 줄을 모른다.

양준일 팬미팅 주관사 위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SPECIAL THANK YOU FOR THIS AMAZING GIFT ! I LOVE IT"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일이 팬들이 만든 지하철 광고 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깔끔하게 머리를 묶고 단정한 수트 차림의 양준일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과 모델 같은 비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양준일의 노래가 재조명됐고 '탑골GD'라는 별명을 얻은 양준일은 JTBC '슈가맨3'를 통해 다시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이후 양준일을 향한 폭발적인 응원이 쏟아졌고 많은 연예인들 역시 양준일을 응원했다.

배우 신현준 역시 '양준일 앓이'에 동참했다. 신현준은 27일 "예술과 열정은 늙지 않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멋집니다.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슈가맨'에 올라가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양준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양준일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준일을 향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준일을 '슈가맨'에 출연시키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JTBC는 "양준일의 입국 후 국내 활동을 현재 촬영하고 있다. 특집 편성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이나 방송 내용은 미정"이라고 양준일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준일은 오는 31일 오후 4시와 8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 사회는 박경림과 김이나 작사가가 맡으며 양준일은 팬미팅 전 생애 첫 기자 간담회까지 개최하며 '양준일 신드롬'을 이어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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