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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1월 6일 슈퍼스타 GV 2탄…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정우 박사 참여

기사입력 2019.12.27 17:01 / 기사수정 2019.12.27 17: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클래식계 최고의 셀러브리티와 함께 할 영화 '파바로티'(감독 론 하워드) 슈퍼스타 GV 1탄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어서 '파바로티'는 오는 1월 6일 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정우 박사의 해설이 더해진 슈퍼스타 GV 2탄을 진행한다.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로 클래식의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

JTBC '팬텀싱어'의 주역들의 바톤을 이어받은 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정우 박사는 월간 객석,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각종 음악지와 일간지에 음악 칼럼을 기고하며, 특히 오페라 감상법에 대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파바로티는 위대한 테너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 파바로티는 그 자체로서 하나의 장르다"며 극찬한 데 이어, 좋은 영화인 것은 분명하고 클래식 계 좋은 강의 자료로도 손색 없다는 말을 더해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하게 한다.

이번 GV를 통해 그는 영화 속 주인공인 파바로티의 삶과 노래들에 풍성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월 6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 MX관에서 진행되는 '파바로티' 슈퍼스타 GV 2탄은 그 상영 극장 만으로도 특별함을 알 수 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의 사운드를 재현하는 극장 중 하나로 알려진 MX관에서의 상영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론 하워드 감독이 "'파바로티'를 제대로 듣고 보고 경험하려면, 훌륭한 영화관에 가야 한다"고 말한 적 있어 이유 있는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고 알려진 '파바로티'는 스튜디오에 마이크 12개를 빙 둘러서 세워놓고 파바로티의 보컬 트랙과 오케스트라 트랙을 재녹음하는 오케스트라 리앰핑 기술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날 GV를 찾아온 관객들은 실제와 같은 소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풍성한 공간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영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음악 차트다. 지난 6일 발매된 '파바로티'의 OST 앨범이 국내 서점·음반·음원 사이트의 차트에 등장해 좋은 성적과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알라딘 클래식 부문 성악·오페라 차트에서 2위까지 오르는 등 장르적 한계를 극복한 타임슬립 역주행이 주목받고 있다.

'파바로티'는 2020년 1월 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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