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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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거든요"…'하자있는 인간들' 구원, 오연서에 직진 고백

기사입력 2019.12.26 21:40 / 기사수정 2019.12.26 23: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구원이 오연서에게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0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이민혁(구원)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혁은 이강우(안재현)를 밀어내고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민혁은 주서연의 눈치를 살폈고, "저한테 뭐 화난 거 있으세요?"라며 물었다.

주서연은 "오래오래 같이 해먹자는 의미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요"라며 쏘아붙였고, 이민혁은 "저보다 강우 형이 이사장 자리에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아이들보다 주 선생님 개인 욕심에 강우 형을 보내기 싫은 건가"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주서연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 틀린 말은 아니네요. 보건 선생님은 상대방이 달라진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보건 선생님이 바뀐 거 같은데요"라며 독설했다.

이후 주서연은 보건실로 찾아갔고, "미안해요. 아까는 제가 싸가지가 좀 없었죠. 솔직히 보건 선생님 만큼 이사장 자리에 적격인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보건 선생님 말이 맞아요. 아이들보다도 제 사심 때문에 그랬어요"라며 사과했다.

이민혁은 "저도 사과드려야 되는 건가. 사심 때문에 맡았어요. 주 선생님 눈앞에서 강우 형 치워버리려고. 좋아하거든요. 내가. 주서연 씨를"이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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