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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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측, 여자친구·TXT 출연 불발 해명…"갑질 NO·추측성 이야기" [종합]

기사입력 2019.12.26 17:50 / 기사수정 2019.12.26 17: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MBC '가요대제전' 측이 여자친구·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출연 불발에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2019 MBC 가요대제전' 측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는 것은 갑질 때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가요대제전'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상에서 추측성으로 나온 이야기가 퍼진 것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섭외는 제작진이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는다. 섭외는 온전히 PD의 재량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가요대제전' 측이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불발되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빅히트에 인수된 쏘스뮤직 소속 여자친구의 출연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SBS '가요 대전'과 KBS '가요 대축제'에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이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 방송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가요대제전'에 불참하자 소속 그룹에게 보복성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지난 10월 컴백한 TXT가 타 방송국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MBC '쇼! 음악중심'에는 출연하지 못했으며 최근 진행된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에도 불참했다는 것과 여자친구 역시 올해에만 두 번의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지만 '가요대제전' 라인업에만 이름이 빠진 것을 들었다.

MBC는 이 같은 갑질 의혹에 명확히 선을 그며 진화에 나섰지만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가요대제전'에는 AOA, DAWN(던), GOT7, ITZY, MONSTA X, NCT DREAM, NCT 127, Stray Kids, TWICE,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이 출연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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