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꽃길만 걸어요' 배우 정유민이 촬영 현장에 커피, 꽈배기차를 보내 배역과는 상반된 훈훈함을 뽐냈다.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최근 정유민이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촬영현장에 보낸 커피와 꽈배기차 앞에서 미소짓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커피, 꽈배기차에는 '먹고 싶은 거 다 시켜, 나 황수지야'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어, 극중 도도하고 세상 무서울 것 없는 하나음료 외동딸 황수지(정유민 분)의 명대사를 그대로 보여줬다.
드라마 속에서는 남녀 주인공인 강여원(최윤소)과 봉천동(설정환) 사이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황수지 역을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두에게 사이 좋은 동료인 정유민은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와 함께 커피, 꽈배기차 앞에서 함께 한 사진도 SNS에 공개해 우애를 과시했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꽃길 언니 오빠들과. 티앤아이컬쳐스 식구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차 마시고 다시 또 힘내봅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한편 정유민이 출연 중인 '꽃길만 걸어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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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