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호구의 차트2' 황보가 채식주의자로 살았던 경험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는 가수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의 주제는 '불안한 미래를 책임질 떠오르는 신종직업 TOP7'였다.
7위는 채소 소믈리에였다. 2,000여 명의 채소 소믈리에 중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3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는 "3년 정도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으로 살아봤다"며 "처음에는 힘들었다. 감기도 걸리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느낌이 왔지만 버텨 봤다"고 전했다.
이어 "참다보니 나중에는 피부가 좋아지고 셀룰라이트가 제거된 느낌이 들었다. 가스가 감소된 느낌이 들고 아침이 가벼웠다"고 장점을 공개했다.
황보는 "3년 뒤에 무너진 이유는 잘 참았는데 어디 삼겹살 집을 갔다. 그런데 삼겹살에서 확 무너졌다. 그집 삼겹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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