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밴드 오디션' 오늘(23일)부터 지원서 제출, 차세대 밴드·싱송라 발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아뮤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최하는 '넥스트 밴드 오디션(Next Band Audition)' 지원서 제출이 오늘(23일)부터 시작된다.

'넥스트 밴드 오디션'은 만 25세 이하 팀 형태의 밴드와 개인 싱어송라이터 모두 지원 가능한 차세대 밴드 싱어송라이터 발굴 프로젝트다. 소속사 또는 레이브과 계약돼 있지 않아야 하며 오디션 우승자는 아뮤즈엔터테인먼트에서 메이저 데뷔를 위해 음악 활동 지원하고 야마하뮤직코리아에서 5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영상, 음원,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공식 오디션 접수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2차 라이브 심사가 진행되고, 최종 심사는 2월 29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그 동안 아시아 10개국의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아시안비트(Asian Beat)’와 국내 최대 규모의 어쿠스틱 밴드 경연대회 ‘어쿠스타(Acoustar)’ 개최 및 KBS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밴드’ 후원 등 국내 아마추어 밴드 지원과 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2009년 아시아비트를 시작으로 진행한 야마하의 국내 아마추어 밴드 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밴드 시장 활성화와 밴드 데뷔를 돕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넥스트 밴드 오디션은 메이저 데뷔를 꿈꾸고 있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