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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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정웅인 피해 '극적인 탈출'

기사입력 2019.12.19 22: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이 정웅인을 피해 극적인 탈출을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1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홍인표(정웅인)를 피해 극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홍인표에게 감금당한 상태로 집에 있었다. 홍인표는 정서연이 알려준 돈이 있는 곳으로 향하며 정서연의 몸은 물론, 입까지 테이프로 막아놨다.

홍인표를 찾으러 온 이재훈(이지훈)이 문을 두드렸다. 정서연은 이재훈의 소리를 듣고 깨진 유리조각으로 입 부분의 테이프에 틈을 냈다.

정서연은 이재훈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이재훈이 정서연의 몸에 붙은 테이프를 다 뜯어냈다.

정서연과 이재훈은 홍인표가 오기 전 도망치기 위해 움직였다. 그때 홍인표가 도착했다. 정서연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내려가다 홍인표의 발걸음 소리를 들었다.

정서연은 중간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뛰어들어갔다. 홍인표는 이재훈을 붙잡았다. 정서연은 이재훈을 밀쳐내고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무사히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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