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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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정웅인, 조여정 감금→돈 행방 추궁

기사입력 2019.12.19 22: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웅인이 조여정을 감금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1회에서는 홍인표(정웅인 분)가 정서연(조여정)을 감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표는 집에서 도망친 정서연을 강제로 집으로 데려왔다. 정서연은 기절한 상태였다.

홍인표는 정서연을 의자에 앉히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테이프로 몸을 감았다. 정신을 차린 정서연은 집으로 끌려온 사실을 알고 놀랐다.
 
홍인표는 정서연과 이재훈(이지훈)의 관계를 언급하며 "당신은 친구 남편이랑 놀아났다는 거. 착한 척 얌전한 척 혼자 다하더니 당신한테 많이 놀라고 있다"고 했다.

홍인표는 "어디 숨겨놨느냐. 돈 말이다. 이재훈하고 같이 훔친 그 돈. 어디 숨겼는지 말해. 그럼 풀어줄게"라고 협박했다. 정서연은 홍인표가 99억에 대해 알고 있자 당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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