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드컵 랭킹 27위…아시아 최강 입증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원정 월드컵 최초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랭킹 27위로 3계단 올라섰다.

FIFA 랭킹 47위(5월 기준)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16강전까지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헝가리와의 대결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축구는 이로써 월드컵 무대 28전 5승 8무 15패(23득점 60실점) 이 됐다. 이로써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월드컵 랭킹 30위에서 3단계 끌어올리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36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 역시 이번 대회에서 16강전까지 2승 2패를 기록, 통산 13전 4승 2무 7패(12득점, 16실점)로 36위에 랭크 됐다. 이어 호주가 45위, 북한은 57위에 랭크 됐다.

브라질이 FIFA 랭킹 뿐만 아니라 월드컵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통산 95전 66승 15무 14패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엘살바도르는 6전 전패로 76위, 최하위에 랭크 됐다.

[사진=귀국한 대한민국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DB]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