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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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Pick' 신예 다운(Dvwn), 오늘(16일) 첫 싱글 '새벽 제세동' 발표

기사입력 2019.12.16 09: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지코(ZICO)가 발굴한 실력파 신예 다운(Dvwn)의 첫 싱글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다운(Dvwn)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새벽 제세동 Vol.1'을 발표하며, '감성 천재' 탄생을 알린다. 

타이틀곡 '마지막'은 해가 뜨기 전 가장 깊은 밤, 마지막 순간에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담은 3/4 박자 블루스 진행의 R&B 곡이다. 희망적이고 낙관적이기보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속 외침과 같은 노래로, 새벽이 가진 정서를 잘 담아내며 센티멘탈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한다.

또, 수록곡 '불면증'은 이별 후 잠들지 못하는 남녀의 마음을 불면증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로, 감정의 격해짐에 따라 더 역동적으로 변하는 후렴의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앞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후 입소문을 타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리스너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앞서 다운(Dvwn)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마지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네덜란드 올 로케로 촬영된 '마지막' 뮤직비디오는 이국적 풍경 속 곡 작업에 몰두한 다운(Dvwn)의 모습을 내추럴하고, 감각적이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어딘가 외롭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긴 여운을 선사,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다운(Dvwn)은 첫 싱글 '새벽 제세동'을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우며 실력파 아티스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앨범명 '새벽 제세동'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새벽이라는 시간대, 다운(Dvwn)의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감정과 감각이 다시 살아남을 뜻한다. 새벽 공기를 머금은 감성 충만한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운(Dvwn)은 그간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곡 작업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준비된 신예로 주목받았다. 나아가 다운(Dvwn)은 지코가 발굴, 제작한 KOZ엔터테인먼트 1호 아티스트로서 트렌디한 음악성은 물론 프로듀싱 역량까지 갖춘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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